[뉴스포커스] 신종코로나, 정부 대책 엇갈린 정치권 반응<br /><br /><br />오늘 0시를 기해 중국 후베이성에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안전을 우선에 두라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권은 여전히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내일쯤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를 결정합니다.<br /><br />관련 정치권 이슈들, 김형주 전 국회의원,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두 분 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.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도 강해지고 있습니다. 특히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와 관련해 부득이한 조치라는 걸 강조했는데요. 민주당은 입국 금지지역을 3~5곳 추가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고 해요. 중국의 반발은 없을까요? 우리가 협조를 받을 부분도 있을 텐데요. 방금 전 (오전 10시)중국 싱하이밍 중국 대사가 중국입장도 발표했어요.<br /><br /> 이인영 원내대표는국회 차원의 특위를 설치해 이번 사태를 대응하자고 제안했는데요.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도 초당적 협력을 언급했습니다. 2월 임시국회 합의를 계기로 정쟁을 멈추고 이번 사태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문 대통령이 어제부로 취임 1천일을 맞았는데요. 어제자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지지층이었던 2030여성의 지지율이 상당 부분 빠지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45%에 이를 정도로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. 그런 가운데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"정부의 총체적 거짓에 답하라"며 공개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는데요?<br /><br />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검증위 결과 발표 불과 1시간 전이었는데요. '미투논란'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선 공천심사에서 배제키로 했다고 하죠. 출마를 고수하면 공관위에서 부적격 판단을 내린다는 방침인데요.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된 인사를 모두 정리하고 가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 종로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 관심은 이제 상대가 누가 될 것이냐인데요. 어떻게 예상하세요? 한국당은 공관위에서 내일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죠. 황교안 대표, 용산과 양천 등 다른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어요.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할 텐데, 결정을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황교안 대표 대신 청년 후보나 신인급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호남지역 선대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임 전 실장본인도 입장을 밝혔던 만큼 수락여부가 주목되는데요. 이와 연계해, 호남 출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? 벌써부터 견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한국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. 그런데 이 과정에서 황교안 대표가 직접 당적을 옮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이 정당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황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현 상황,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지금까지 김형주 전 국회의원, 이두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